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평일/안동여행/월영교/안동댐

월요일에 신랑이 회사휴무라서 무얼할까하다가
급 안동으로 드라이브다녀왔어요.

신랑이랑 연애시절 안동하회마을갔다가
안좋은기억이 있어서..
그이후로
안동은 데이트하러 한번도 가지 않았었는데...;;
갑작스럽게 가게되었네요.


구미에서 안동 월영교까지는 1시간 15분정도 걸려요.

월영교
주소 :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주차장이 앞에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어때요!!너무이쁘죠:)
이날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

안내&주의사항이에요.
꼭 읽어보세요.

아참! 무료입장이에요.

여기 분수도 있나봐요. 주말에만!!


영차영차 아빠손잡고 열심히 걸어가요.
눈이부셔서 선글라스도 착용했어요:)

지나가시는분들이 모두 채안이에게 한마디씩 해주시더라구요. 채안이는 또 싱글벙글 웃어주고>_<

월영교오면 여기서 사진을 찍어야된다고해서,
채안이네가족도 한번 찍어봤어요.


엄마랑 둘이서도 찰칵!
(이노무 아빠가 또 이상하게 찍었네요..🤦🏻
양쪽기둥이 보이게 찍어야되는데...흠@_@)


아빠랑 둘이 뒷모습도 너무 보기좋네요:)

한바퀴 엄청 길게 걷을수 있지만,
저희는 채안이가 있어 무리인거같아서
금방 되돌아갔어요.

근데, 다리 폭이 넓어서 걸어다니기
정말 좋았어요.
(사람많을때도 안불편할거같아요.)

월영교는 밤에 오면 정말 이쁘다고 했는데,
낮에도 정말 이쁜거같아요:)

나중에 기회된다면 밤에도 꼭 와보고 싶네요.❤️

점심은 안동에 왔으니 안동찜닭을 먹고서,
안동댐으로갔어요.

월영교에서 아주 가까워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안동댐도 한적하더라구요.
(월영교도 사람들이 없었어요.)


오미자&블루베리요거트사서 햇빛에 앉아있어요.
(안동댐에 카페가 한군데 있어요.)

오랜만에 사람없는곳에서 마스크 벗고 여유롭게 앉아있으니 너무 좋았어요.❤️

엄마는 여유를 즐길동안..


딸과아빠는...하하하하

채안이는 혼나는중이에요.
(진짜로 진지하게 혼나는건아니고,
장난으로요...확대해보면 채안이는 가짜울음중)

채안이도 외출해서 너무너무 신났어요.
이리저리 엄청 바빠요.
잡으로 다니는 아빠도 바쁘고..


아빠랑 알콩달콩 정말 보기 좋아요.👦🏻
딸바보 아빠에요..
아니요..딸등신아빠인거같아요...;;

(한번씩 질투도 난답니다•᷄⌓•᷅)
커서도 싸우지말고 이렇게 이쁘게 사이좋게지내쟈.
❤️❤️❤️❤️❤️❤️


돌아오는길...채안이는 꾸벅꾸벅 졸더니
결국 기절했어요:)

사진은..엄마가 안티인가??..
미안해 딸🙏🏻


짧게 금방 다녀온 여행이지만, 너무 좋았어요.
평일이라 사람들도 없고 최고였답니다.👍🏻

운전하느라 고생했어👦🏻
남은 오늘하루도 화이팅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