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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채안이네 강원도&단양여행-3일차/한양면옥/주문진/도깨비촬영지/단양/가연식당/단양카페산


강원도 여행 셋째날이에요.
비가온다고 했었는데
다행이도 비가 그쳐서 너무 좋았어요.^^

아침을 먹으러 속초 “​한양면옥”으로 갔어요.



한양면옥​​​​

주소 :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 3930번길 6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30



메뉴판은 엄청 간단하죠.

저는 냉면, 신랑은 막국수를 주문했어요.
수육도 먹고싶었는데..아침이라서 그런가??..
고기가 없다고하더라구요..
너무 아쉬웠어요ㅠ_ㅠ



너무 맛있어보이죠!!
냉면에 명태회 올라간거는 처음먹어보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메뉴판밑에 냉면맛있게드시는 방법 참고해서 드시면 더 맛있는거 같아요>_<
(또 먹고싶네요 •᷄⌓•᷅)



막국수는..제가 원래 막국수를 잘안먹어요.
글애서 어딜가나 똑같은거같아요.
(신랑이 막국수 맛있다고!!정신없이 먹드라구요>_<)

여기는 아기의자도 있어서 편했어요^^

아침부터 배부르게먹고 ​주문진으로 향했어요.

친정엄마가 6시내고향을 봤는데 주문진에 홍게가 많이잡힌다고 했다며...가서 홍게 택배로좀 보내라고 했거든요.

주문진항에 도착하니까..비가 보슬보슬내렸어요.
​​어민수산시장이랑 여기저기 식당에 물어봐도..
홍게가 없다고하네요..ㅠ_ㅠ

​​이유는 지금 홍게가 철이긴한데 주말마다 태풍영향으로 파도가 너무쌔서 배가 나갈수없대요..
글애서 2주 정도 다들 홍게를 못잡아서 어디든가도 홍게는 없을거래요...두둥
•᷄•᷅

아쉬웠지만ㅠㅠ어쩔수없죠! 담에 사 먹어야겠어요.

주문진에 ​​도깨비촬영지로 향했어요.

2년전에는 신랑이랑 둘이와서 찍었엇는데.
오늘은 셋이되어서 찍었네요.



파도가 너무 쌔서 앞쪽에서 찍어야해요.
그리고 너무 위험한거같아서 정말 후다닥 줄서서 찍구 나왔답니다. •᷄⌓•᷅


추워서 차에 앉아서 바다구경좀 하다가,
대관령 양떼목장가볼까싶어서 ㅠㅠ전화해보았더니..
안개가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글애서 패-스하고 구미로 가기 너무 아쉬워서
​​단양으로 가기로 했어요.>_<

단양까지는 2시간30분정도가 소요되더라구요.
채안이는 많이 피곤했는지 도착할때까지 잠들었어요.

단양까지 가는길에 평창-영월에 거쳐서 갔는데 정말!!산들이 너무 이뻤어요.>_<
(다행히도 내려가면서 날씨가 맑아지더라구요❤️)

이쪽은 처음오는길이라서 신랑이랑 계속 밖에보면서 신기하고 이쁘다며 이야기하면서 왔네요.

단양도착하니 점심시간이 지나서
배가 너무 고프더라구요.
단양맛집을 알아보니 “​가연” 식당이 나오길래
그쪽으로 가기로했어요.



가연
​​​​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11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식당에 손님들이 많드라구요.
그리고 계속 손님들이 들어왔어요.
아마도 식사시간에 걸리면 웨이팅해야될거같드라구요.



저희는 마늘떡갈비 특선 2개를 시켰어요.



짜잔! 엄청 많이 나오죠?. 정말 한상가득이에요.
너무많아서 사진에도 다 안찍히네요ㅠ_ㅠ



요건 메인>_< ​마늘 떡갈비에요.
처음 나왔을땐 “양이너무적은거같은데??”했는지,
너무너무 배부르게 먹었어요..
먹으면서 생각보다 양이 너무많다며..하하하하

단양은 마늘이 유명해서인지 전부다 마늘반찬이였어요.
마늘 샐러드도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곤드레밥에도 마늘이에요.
(오늘 입에 마늘향에 많이 날거같다며..하하하)
곤드레돌솥밥은 밥퍼내구 물담아서 누룽지도 먹었어요^^

반찬이랑 전부다 맛은 아주아주 좋았어요.
다음에 단양와도 여기와서 꼭 먹을거에요>_<
그정도로 정말 맛있게 잘먹었어요!!

참고로 아기의자는 없었어요.글애서 채안이 때문에 쫌 힘들었죠..ㅠ_ㅠ


이제 밥을먹었으니 후식을 먹으러 단양에 유명한카페
“​단양카페산”으로 향했어요.



단양카페산

주소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영업시간 : 평일 09:30 - 19:30

산에 있다고는 알고있었지만..정말 꾸불꾸불 높은 산 꼭대기에 위치해있더라구요^^



차에서 내려서 보이는 풍경은!! 정말 너무 좋았어요.>_<
탁 트여있어서 너무 시원하고.
(조금은 추웠어요...;;)
패러글라이딩하는 모습들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카페 옆쪽이 패러글라이딩하는 곳인데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여긴 빵이 많더라구요.^^
저희도 배는 불렀는지만..
여기까지왔으니 빵도 맛봐야죠!!>_<


앙버터빵이랑
음료는 저는 필터커피, 신랑은 망고크러쉬로 선택했어요.



요건 대기표에요.
대기표 뒷면엔 카페산관련 Q&A 가 있네요.



빵드시고 남으면 셀프로 포장해가시라고 셀프포장대도 있어요.

후식까지 먹어서 정말 배가 곧 터질것만같았어요.
이제 진짜 집으로 가기전 포토존에서 사진촬영>_<



채안이도 정말 나오면 너무 신나하는거같아요.
제가 애기때 놀러다니는걸 엄청 좋아했다는데..
왠지 채안이도 그런거같아요>_<

앞으로 같이 여행 많이많이 다니쟈💚

저녁7시가 되어서 저희는 구미 도착했네요.
정말 재밌기도했구 힘들기도했던 여행이였어요.❤️





장거리 운전하느라고 신랑도 너무 고생했고,
채안이도 너무 고생했어. 푹쉬고>_<

앞으로도 좋은추억 많이 만들자. 우리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