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 마지막주에요.
(시간이 정말 너무 빠르네요.ㅠ_ㅠ)
김장김치에요>_<
요즘 다들 김장철이죠.
저희친정집도 주말에 김장을 한다고해서
친정을 다녀왔어요.
어릴때 집에서 김장하면 너무 재밌어보여서 옆에 앉아서 주물딱 주물딱하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할머니가 힘들다고 하지말라고 했었던 기억이..)
사실..결혼도하고 아이도 낳구..
어른이 되었지만
한번도 김장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요...
이번에도 엄마랑 이모랑 둘이한다며...
쉬라고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엄마 도와서 제대로 해바야겠어요.)
김장하면, 수육이죠>_<❤️
저녁에 가족이 모두 모여서
김장김치에 수육❤️
거기다가 술한잔 했답니다.
아빠가 바다낚시가서 직접 잡아온
쭈꾸미도 맛있게 냠냠했어요.
신랑이 가족모임이라구 홍게도 주문해서 왔어요.
저희 엄마가 게를 정말 좋아하는데.
신랑이 해마다 요렇게 게를 준비해준답니다.>_<
신랑 고마워요❤️
홍게가 살이 100% 가득차지는 않았지만,
90%는 찼더라구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요건, 엄마아빠가
직접 농사지은 쌀이랑 호박으로 만든
가래떡, 호박떡이에요.
(가족들 다모인다고 떡도 했더라구요>_<)
쫀득하고 달콤하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주말내내 정말 먹기만한거같아요.@_@
항상 친정만 다녀오면 살이 쪄서 오는거같아요..
집에도 한가득 챙겨왔네요.
친정 다녀오시면..다들 그렇죠!!@_@
주말동안 채안이도 오빠랑 재미나게 놀구왔어요.
새벽6시부터 저렇게 오빠랑 놀더라구요..
둘이 낮잠자는 시간도 똑같고..
일어나는시간도 똑같구...>_<
이번주말은 정말 알차게 보내구 왔네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구,
11월 마지막주도 모두 화이팅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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